르블랑(리그 오브 레전드)
'''"검은 장미단은, 다시 피어날 겁니다."'''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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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블랑은 검은 장미단의 다른 구성원들조차도 본모습을 알지 못하는 신비로운 존재다. 사실 르블랑이라는 이름은 녹서스 건국 초기부터 사람들과 사건을 마음대로 홀리고 조작하던, 안색이 창백한 어느 여인이 갖고 있던 수많은 이름 중 하나에 불과하다. 르블랑은 마법으로 자신의 형체를 복제할 수 있으므로 누구에게든, 어디에든 모습을 드러낼 수 있으며 심지어 여러 장소에 동시에 존재할 수도 있다. 좀체로 남의 눈에 띄지 않고 진짜 정체를 아는 사람도 없기에, 르블랑의 진정한 동기 역시 비밀에 싸여 있다.'''‘‘장미는 어둠 속에서는 자랄 수 없지. 장미가 시들면, 어둠이 자라는 법…’’'''
장문 배경과 구 배경에 대해서는 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스웨인은 삼두정치의 일원으로 곁으로는 동격의 존재이지만 뒷면에선 서로 대립하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자기 입맛대로 다뤘던 사람들과 달리 오로지 녹서스만을 위해 매진하는 스웨인이 자신의 공작에 걸려들지 않아 대립 자체를 즐기는 느낌도 있다. 다만 스웨인이 쿠데타 이후 독재가 아닌 트리파락스 체제를 선택한 것은 예상 밖의 일이라[2] 현재는 검은 장미단을 이용해 스웨인을 몰락시킬 기회를 엿보고 있다.
엘리스는 옛날 녹서스 귀족 가문의 영애이자 검은 장미단의 일원이다. 꽤나 오래 살아왔기 때문인지 르블랑의 정체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 모양.
다리우스도 녹서스를 부흥시킨단 점에서 스웨인과 뜻이 맞는 인물인지라 암묵적으로는 적대관계다. 다만 정치에 관여를 하지 않고 최전선에서 군대를 이끄는 것이 주 역할인지라 크게 마찰은 없는지 관계도엔 없다.
블라디미르도 같은 검은 장미단 소속이지만 엘리스와는 달리 관계도에 없다. 녹서스가 건국되기 전에 르블랑과 접촉하여 모데카이저를 무너뜨린 전적이 있다.
과거 '강철의 망령'이라 불리던 모데카이저의 심복으로 있었으며 그를 불멸의 요새에 봉인시킨 장본인이나, 오랫동안 크게 엮이진 않은 건지 관계도에 없다.
한편으론, 현재는 언데드인 사이온을 되살린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2. 능력치
마나 관련 능력치가 우수한 축에 든다, 특히나 성장 마나량이 높아 5레벨부터는 어지간한 마법사 챔피언들의 마나량을 넘어선다. 이는 특히나 사용빈도가 높은 핵심스킬인 W가 요구로 하는 엄청난 마나소모량을 어느정도 커버해준다.
기본 공격에 관한 능력치도 의외로 뛰어나다. 사거리가 다른 원거리보다 25가 더 짧고, 성장 공격 속도는 마법사 수준으로 낮은 편이나 원거리 평타 중에선 준수한 1레벨 대미지와 상당수의 원딜이나 잭스, 피오라 등의 근거리 평타형 챔피언보다 높은 성장 공격력을 지녔으며 평타의 탄속이나 선딜 자체도 준수하다. 거기에 특유의 스킬셋으로 인해 기본 공격 사거리까지 접근하기도 편하고, 초중반에는 스킬 쿨타임이 길어서 현자타임이 특히나 심한 편이기에 기본 공격의 빈도가 상당히 높다.
그 외에 이동 속도도 상급 이동기가 있는 원거리 챔피언임에도 340으로 준수하다. 평균적인 근접 전사의 이동 속도와 같고 일반적인 이동기 있는 원거리 챔프의 이동 속도가 325인 걸 생각하면 대단한 수준. 1.5초 동안 거리를 유지해야하는 E 스킬의 발동을 쉽게 해준다.
3. 대사
웃음 소리를 북미판 음성을 그대로 써서 부드러운 더빙 목소리에 반해 매우 호탕(...)하게 들린다.[3]
'''선택 시'''
"검은 장미단은 다시 피어날 겁니다."
'''공격'''
"잘 보라고요."
"내가 와서 놀랐나요?"
"도망갈 수 없을 거에요."
"거기 딱 좋아요."
"아주 좋아."
"내가 등장할 때가 됐군요."
'''이동'''
"흥, 전형적인 속임수군요."
"확실한가요?"[4]
"외모만 가지고 판단할 순 없어요."
"날 믿어요."
"침착하라고, 소환사."
"결국 다 속임수죠."
"다음은 어딘가요?"
"설마 내가 거짓말을 하겠어요?"
"당신, 참 교묘한데?"
'''도발'''
"아 다행이군요. 잠시지만 땀이라도 나는 줄 알았다고요."
'''농담'''
"다음에 보여줄 묘기는 적의 체력바를 사라지게 하는 거에요."
"나를 키운 건 팔할(8할)이 거짓말이죠."[5]
4. 스킬
4.1. 패시브 - 거울 환영(Mirror Image)
르블랑의 체력이 40%가 되면 자동으로 발동되는 패시브이다. 생성된 분신은 제자리에서 가만히 공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도망간다. 그리고 분신은 다른 소환수들과 비슷하게 Alt+우클릭으로 조종할 수 있다. 분신은 생성되기 전 본체의 상태를 그대로 복사한다.[7] 본체가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분신은 본체 쪽으로 순간이동한다. 소환된 환영은 평타를 때리거나 이동할 수는 있지만 스킬을 사용할 수는 없고[8] , 평타를 때리기는 하지만 상대에게 피해는 들어가지 않으므로, DPS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단 온힛 계열의 아이템을 들 경우 온힛 효과는 발생한다. - 그리고 적이 르블랑의 분신을 처치하였을 경우 25골드를 획득하게 된다.
챔피언 판정이기에 적팀의 스킬, 스펠뿐만 아니라 아군의 보호막, 심지어는 룰루의 궁도 걸리며 쉔 궁도 탈 수 있긴 하다. 챔피언 판정이기에 분신을 때려도 제라스 패시브의 마나 회복이 2배로 되고, 카르마의 궁극기 쿨타임도 감소한다. 심지어 카서스 궁도 맞는다. 어둠의 수확도 터지는데, 분신이 소환된 상태로 수확 카서스의 궁을 맞으면 궁은 둘 다 맞고 체력이 낮은 쪽에서 수확이 터진다. 실제로 북미 LCS에서 이 상황이 나왔는데, 딸피에 패시브 발동된 르블랑을 보고 카서스가 궁을 썼더니 포션을 먹고 있던 본체 르블랑의 체력이 약간 더 높아서 수확이 분신에 터지는 바람에 본체는 살아나가는 상황이 나왔다. 당연하지만 르블랑의 분신으로 비관통 스킬을 막을 수도 있다. [9]
분신은 스킬이나 스펠을 사용할 수 없다. 그래서 분신 낚시를 하고 싶으면 점멸이나 W 등의 스킬을 쓰지 않아야 안 들킨다. 라인전 중 둘다 딸피인 상황에서 패시브가 터졌다면 그자리에서 쫄아 도망가는것이 아니라 상대 앞으로 걸어가며 QWER의 사거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분신은 Alt+우클릭으로 현란한 무빙을 치며 진짜인 척을 하면 속아 넘어가는 라이너들이 꽤 있다. 이런 방심중에 분신인 줄 알았던 진짜에 스킬맞아 죽으면 다음부터 게임 못한다.
분신의 활용성이 높은 편이라 다들 분신에 주목하지만 실제로 르블랑을 운용할 때 핵심이 되는 것은 잠시 동안의 은신. 1초라는 시간이 짧아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리 짧은 시간은 아님을 알 수 있게 해준다. 1초 동안 W의 쿨이 돌아와서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도주하기도 하고 타겟팅을 놓친 짧은 시간 동안 르블랑의 반격에 오히려 죽기도 하는 등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페이커는 이걸 이용해서 공식 경기 중 딸피인데도 유칼의 코 앞으로 뚜벅뚜벅 걸어가며 분신 컨트롤까지 해서 2번이나 낚시를 한 전적이 있다.
4.2. Q - 악의의 인장(Sigil of Malice)
르블랑의 주력기. 평범한 단일 타겟팅 스킬. 마법 피해를 주고 표식을 남기며, 르블랑의 스킬로 표식이 생긴 적을 공격하면 표식이 폭발해 추가 피해를 준다. 르블랑의 폭딜에 기여한다. 보통은 Q를 먼저 묻히고 W로 터뜨리거나 W로 먼저 들어가서 Q(R)E콤보에 사용한다.
르블랑이 2레벨을 찍는 순간 라인전에서 대단히 무서워지는 이유. 보통 왜곡으로 인장을 터트리게 되는데, 르블랑이 2레벨일 때 기준 185 (+1.4 주문력)의 피해를 순식간에 우겨넣는다. 거기에 기본 공격을 추가해 감전까지 터지면 순식간에 반피가 날아가기 때문에, 2렙 타이밍에 같이 강해지는 경우를 제외하면 라인전의 주도권을 르블랑에게 넘겨줄 수밖에 없다.
르블랑의 스킬 중 가장 변화가 많았던 스킬이다. 출시 때에는 '침묵의 인장'이었고, 스킬명처럼 인장을 터뜨릴때 1.5초간 침묵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상대에게 반격의 여지가 있어야 한다며 패치로 침묵을 삭제하면서 '악의의 인장'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암살자 업데이트를 받으면서 인장 폭발이 패시브로 옮겨가자 대신 타겟 주변에 표식을 가진 적이 있으면 체인 라이트닝처럼 연쇄폭발시키는 기능이 추가되면서 '파괴의 보주'가 되었다. 르블랑의 단점인 라인 클리어까지 덮어주는 사기 옵션이었고, 결국 8.8 패치에서 암살자 업데이트가 롤백되며 다시 악의의 인장이 되었다.
특이한 점은 사거리가 700으로 평범한 원거리 타겟팅 스킬의 사거리인 650보다 조금 더 길다는 것. 덕분에 르블랑은 비슷하게 원거리 타겟팅 기술을 주력기로 삼는 다른 AP 메이지들로부터 선공권을 쥐고 있다. 하지만 W의 최대 사거리가 760이기 때문에, 판테온과 같이 기본 이속이 빠른 챔프가 뒷무빙하고 있을 때 QW콤보가 들어가지 않는 경우도 더러 존재한다.
W선마가 대세가 된 지금도 르블랑 콤보의 중심이 되는 스킬이다. 기본적인 피해량이 높고 계수도 준수한 편이라 스킬 포인트를 한 두 개만 투자해도 제법 강력한 딜이 나오기 때문. 쿨타임도 짧고 저레벨에선 마나 소모량도 적은 편이라 짤짤이로 살살 던져주거나 평타 사거리 밖에 있는 미니언을 처치할 때 써도 좋다.
그 외에 라인 푸시가 약한 상대를 만났거나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고 싶을 경우에 Q를 선마하기도 한다. 다만 이럴 경우 라인 클리어와 로밍, 생존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시야 확보와 맵리딩 능력이 W선마 빌드에 비해 더 많이 요구된다.
4.3. W - 왜곡(Distortion)
빠른 속도로 돌진하며 도착 지점 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주고, 두 번째 사용 시 처음 시전 위치로 이동하는 좋은 성능의 이동기. 여러 큰 패치를 겪으면서도 변경되지 않은 스킬 중 하나인, 기만자라는 이명을 가진 르블랑의 핵심이자 아이덴티티 스킬이다.
소환사 주문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그 때문에 꾸준히 너프당했던 것이 바로 '점멸'이며, 르블랑과 비슷한 안티 캐리인 카사딘이 사기 챔프로 꼽히는 이유 역시 점멸 옵션이 달려있는 궁극기로부터 이어지는 밑도 끝도 없는 누킹이라는 걸 생각해 보면 이 스킬의 흉악함을 짐작할 수 있다. 심지어 이 스킬은 '''복귀까지''' 가능하다. 그것도 순간이동 판정으로.[10] 다른 챔피언들은 연속으로 돌진기를 사용해야하거나, 제드의 그림자처럼 쿨이 길거나 선딜레이가 꽤 긴데 한데 르블랑은 '''일반 스킬이면서 주력기라''' 쿨이 짧고 스킬 하나로 진입/복귀가 모두 가능하다. 뚜벅이의 입장에서는 밸런스 붕괴급 스킬. 이후 언급하겠지만 궁극기와 연계하여 이 밸런스 붕괴급 스킬을 두 번이나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동 거리가 점멸보다 긴 데다가 벽을 통과할 수 있고 광역 피해가 붙어 있어서 단순 이동, 암살, 로밍, 라인 푸시, 추격, 도주 모두 유용하다. 점멸이나 궁극기로 복사해 같이 쓰면 엄청나게 긴 거리도 순식간에 좁힐 수도 있다. 보통 WQEW 콤보로 자기만 딜을 넣고 빠지는 식으로 활용하지만 사용자의 활용에 따라서는 그야말로 적을 농락하는 수준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주의점은 '''첫 번째 이동은 돌진기 판정'''이며, 도착해야 딜이 나오는 방식이라 돌진 중에 하드 CC기로 밀려나면 딜이 없다.[11] 순간이동 판정처럼 긴 벽을 억지로 넘어가는 것도 불가능. 이러나저러나 몸 약한 암살자/마법사인 르블랑이 직접 들어가야 하는 돌진기이니 여차하면 훌륭한 자살기로 바뀔 수 있다는 걸 명심하자. 단, 돌아오는 판정은 점멸과 같은 순간이동 판정이다.
르블랑을 최상위 암살자로 만들어주는 스킬임과 동시에 르블랑에게 유통기한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스킬이기도 하다, 후반 한타에서 물몸인 르블랑이 상대에게 달려들어 피해를 주는 기술인 W를 호기롭게 날릴 수 없을 뿐더러 W가 광역 딜링기와 생존기를 겸하는터라 한 용도로 사용해버리면 다른 용도로 사용을 못하게 돼 버린다. 결국 후반으로 갈수록 딜 용도로는 봉인이 되어버려 소규모 교전이 아닌 이상 E로만 인장을 터트려야 하기 때문에 콤보 난이도가 엄청나게 높아진다. 물론 한타 때 후진입을 하여 뒷라인을 정리하는 데 이동기와 누킹에 매우 큰 기여를 한다. 진입 후 패시브인 은신을 이용하여 살아나오며 어그로 핑퐁을 하기도 한다. 쿨타임도 그다지 길지 않다.
초반 라인전에서 W가 차지하는 비중은 꽤 크다. 1레벨에 W를 찍는 경우에 평-W-(도착과동시에)평-W복귀 만 해도 근접챔피언 입장에선 평타 칠 새도 없이 감전까지 맞으며 피가 확 까여 주도권을 잃는다. 2레벨이 되자마자 QW평을 맞아도 똑같으며, 3레벨에는 사슬까지 걸고 가버리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으면 1.5초후 속박과 함께 엄청난 딜이 박힌다. 하지만 이렇게 신나게 딜링을 하느라 W를 써버리면 갱에 매우 취약해지므로 르블랑에게 갱을 할 때 W와R의 유무는 정글러가 파악해야 할 스킬 중 1순위이다.
보통은 2순위로 선마하는 스킬이었으나, 초반 쿨타임이 너프되고 로밍으로 이득을 보는 식으로 르블랑의 운용법이 바뀌어 현재는 주로 선마하는 스킬이다. W를 선마할 경우 라인 킬 획득 확률은 줄어들지만 빠른 라인 정리, 생존력 향상, QW 짤짤이를 통한 디나이 등 다방면에서 르블랑에게 좋은 효과를 주기 때문에 Q선마 빌드는 사장되었고 대부분의 유저가 W를 선마한다. 다만 W는 스킬 레벨이 올라갈수록 마나 소모량이 크게 늘어나므로 마구 남발하지는 말자.
4.4. E - 환영 사슬(Ethereal Chains)
단일 논타겟 사슬형 스킬. 르블랑의 유일한 CC기이기도 하다. 전방으로 사슬을 던져서 맞은 적은 그 상태에서 르블랑에게서 멀리 벗어나지 못하면 추가 피해를 받고 속박에 걸린다. 단 투사체가 느리고 가늘어서 맞히기 어렵고[12] 기본 공격에 닿을락 말락한 거리를 1.5초나 기다려야 하니 다른 사슬형 스킬처럼 거리 조절이 중요하다. 그래도 보통 르블랑의 왜곡으로 근접 후 맞추는 형식으로 플레이하며, 포킹용으로도 잘 쓰지 않는 터라 빗나가는 일은 그리 잦은 일이 아니다.
때문에 보통은 초반 라인전 상황에서는 갱 호응이나 솔킬 상황에서 이용한다. 어쨌든 1.5초 속박은 라인전 상황에서 꽤 의미있는 CC기이며, 그 사실 때문에 갱 호응이 좋다고 하는 것. 먼거리에서 정글러나 서포터가 CC를 우겨넣었을 때 W-E의 우월한 호응 사거리, 그리고 자신 스스로도 만들 수 있는 사실로써 사슬은 르블랑의 감초. 물론 둘 다 맞히면 자체 피해량은 Q보다도 높다. 또한 사슬에 맞으면 절대 시야를 얻어서 리 신의 Q처럼 수풀 속이나 은신한 적의 시야를 밝히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사슬의 2타에도 악의의 인장(Q)을 터트릴 수 있다. 왜곡으로 완벽히 거리를 좁힌 다음 사슬을 맞출 확률을 올리고, Q-E의 자체 시전시간이 긴 터라 사슬을 바로 쓰면서 1.5초의 대기 시간 안에 Q를 집어넣는 콤보로 보통 쓰인다. 후반에는 확정 킬각일 경우에만 왜곡으로 접근 후 Q(R)E를 쓰며, 2타를 쓰지 않는다. 르블랑의 하드웨어는 그대로인데 딜러들의 반격은 거세졌기 때문.
맞추기 힘든데 발동 효과까지 있어 르블랑에게 있어 꽤나 잉여스러운 기술이지만 힘이 빠지고 유통기한이 오기 시작하는 중후반 르블랑에게 밥줄이 되어주는 기술이기도 하다. 르블랑 단독 암살이 거의 불가능해지는 후반 한타에서 아군 원딜을 물러 들어오는 브루저나 암살자 챔피언에게 사슬만 잘 던져줘도 원딜 생존력이 꽤나 올라간다. 모방으로 복제해서 두 명을 묶어줄 수도 있고 한명에게 몰아넣어 최대 3초 속박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 이 경우 '''1000 (+2.2 주문력)'''이라는 무시무시한 마법 피해는 덤.
참고로 E - 점멸 또는 E - W가 가능하다. 이렇게 사용하였을 경우, 점멸 - E에 비해서 스킬 시전 딜레이를 훨씬 줄일 수 있고, E - W는 W모션에 사슬이 가려저서 기습적으로 사슬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용 마나가 다른 스킬에 비해 높았으나 버프를 먹어 여유로워졌다.[13]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다른 스킬의 마나가 높다보니 버프 체감은 잘 안 된다.
4.5. R - 모방(Mimic)
마지막으로 사용한 기본 스킬을 복사해 한 번 더 쓸 수 있다. 복사 스킬은 평상시의 노란색 이펙트가 아닌 보라색 이펙트가 된다. Q 표식을 터뜨리면서 다시 표식을 남겨 폭딜 콤보를 가할 수도 있고, W로 이리 번쩍 저리 번쩍하는 트리키한 움직임을 보여줄 수도 있으며, E 사슬 2개를 연이어 써서 최대 3초 동안 적의 발을 묶는 것도 가능하다.
매커니즘만 복사하지, 성능까지 다 복사하는 것은 아니다. 위에 처럼 궁극기로서 자체 성능을 가진다. 이전에는 기본 스킬 성능을 따라가는지라 W를 선마하면 궁극기Q의 피해량도 줄어들어서 르블랑이 라인 클리어도 못하면서 Q선마를 하게 되는 이유기도 했다. 그리고 복사한 E에는 절대 시야가 없다.
인장 자체의 피해량과 폭발 피해량이 같은 Q와 달리 모방으로 Q를 복제하게 되면 구체 피해량보다 폭발 피해량이 2배나 더 높아진다. 만약 악의의 인장이 모방으로 복제가 되어있는 상태라면 RQW를 사용해 적은 피로 달아나는 적을 더 안정적으로 암살할 수 있다.
W선마를 한 르블랑의 경우 3, 4, 5렙 왜곡의 피해량이 1렙 모방 왜곡보다 높다.[14] 궁극기로 왜곡이 복제되어 있다면 접근을 위한 이동기로 W를 쓰는 것보다는 R로 접근하는 것이 더 큰 피해를 넣을 수 있다. 더군다나 R로 접근한 후 QW가 가능하여 사슬을 맞추지 않고 W로만 인장을 터트릴 수도 있다.[15]
우습게도, 6레벨에 처음 생기는 궁극기 중에서는 DPS 상승에 기여하는 바가 미미하여, '''르블랑이 암살자임에도 6레벨 구간이 약한 증거'''가 된다. 물론 왜곡 또는 사슬 복제를 통한 유틸성을 무시할 수는 없으나, 어쨌든 그것이 아군에게 기대야하는 점 자체가 르블랑의 플레이에 제약을 걸게한다.[16]
8.8패치 전에는 '장미의 그림자'라는 또다른 효과가 있었다. 자체 쿨타임도 길긴 했지만 있었다. R로 모방을 켜고 R을 한번 더눌러 시전하는 것으로 맵 어디든 르블랑의 분신을 하나 그 즉시 소환할 수 있는 스킬이었다. 시전 즉시 갑자기 튀어나오기 때문에 적은 왜곡으로 박은 줄 알고 깜짝 놀라 스킬과 평타를 다 꽂기도 하며 제드나 말자하 등의 타겟팅 궁까지 소모하는 경우도 있다. 그 주변 시야를 밝힐수도 있었고 맵 어그로나 그랩류 등의 논타겟 스킬 등을 막아줄 수도 있었다. [17] 롤백 이후 분신 소환은 패시브로 옮겨지고 RR은 사라졌다. 솔직히 이 분신이 르블랑의 재미를 물씬 더해주는 요소였는데 없어져서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사일러스가 르블랑의 궁을 뺏으면 르블랑이 마지막으로 쓴 스킬이 궁극기 칸에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게 복사된다. 강화 스킬이라지만 사실상 르블랑에게는 금방 쿨이 도는 일반 스킬 3개중에 하나인데다 인장을 터트릴 수도 없으니 사일러스 입장에선 쓸모없는 축에 속한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교묘한 속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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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
원거리 챔피언 중에서는 유일하게 암살자를 주 역할군으로 가진 챔피언이다. 같은 태그를 가진 챔피언으로 니달리가 있으나. 니달리는 근접인 쿠거 상태일 때만 암살자 역할을 수행하고 평소에는 마법사, 서포터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순수 원거리 챔피언으로써는 유일하게 암살자를 주 역할군으로 가진 챔피언이다. 실제로도 엄청난 단일 화력을 가졌으나 폭발적인 화력을 입히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적에게 근접해야 한다는 특성이 마법사보다는 암살자에 더 맞아 떨어진다.
환술을 사용하는 컨셉의 원거리 AP 암살자로, 원거리 AP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몸이 들어가는 판정의 돌진기를 주력 딜링기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후반에는 돌진 한 번 한 번이 줄타기식 운영을 요구해 힘이 빠지지만, 초반부터 특유의 히트 앤 런 전법을 사용해서 폭딜을 넣을 수 있고 상당히 강력한 갱 호응 능력과 교전 능력을 가지고 있어 미드-정글 2:2 싸움이 주류가 되는 메타에서 항상 높은 티어를 차지하는 픽이다.
예전에는 적 미드를 철저하게 짓밟으면서 챔피언을 파밍하며 성장하는 안티 메이지 챔피언이었지만 현재는 로밍과 운영을 통해 팀원의 스노우볼링을 돕는 누커 챔피언으로 자리 잡았다. 너프를 많이 먹기 전에는 누가 잡아도 라인전을 압도하거나 최소 비등비등하게 가져가는 비교적 쉬운 챔피언이었으나 지금은 아군 정글러만큼이나 맵리딩이 요구되고 동시에 스킬 하나하나의 사용에 큰 판단을 요구하는 상급자용 챔피언이 되었다.
6.1. 장점
- 뛰어난 스노우볼링 능력
- 왜곡(W)의 강력한 변수 창출 능력과 최상급의 기동성
- 암살자 이상의 역할 수행이 가능함
- 극후반에 힘이 빠지지 않음
6.2. 단점
- 단점이 명확한 라인전과 높은 아군 의존도
- 고난이도
- 부실한 탱커 대응력
- 높은 마나 소모와 낮은 유지력, 라인 클리어 능력
- 말렸을 때 매우 무력한 중반 타이밍
6.3. 상성
- 르블랑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즉발 CC기가 있는 챔피언: 이런 스킬이 있으면 아무리 르블랑이 빠르게 움직인다고 해도 대응하기 쉽다. 정직하게 딜을 주고받으면 하드 CC기도 없고 능력치도 낮은 르블랑이 무조건 진다.
- 소환물이나 설치물을 사용하는 챔피언: 르블랑은 스킬셋 특성상 물몸인데 밀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받아치는 데 특화되어 있는 소위 '토큰류 챔피언'들을 처리하기가 힘들다. 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정직하게 딜을 주고받으면 르블랑이 무조건 진다.
- 르블랑의 기동성을 제약하는 챔피언: 르블랑의 성능은 딜링과 카이팅을 동시에 하는 스킬셋의 위력이 제대로 발휘되었을 때 나온다. 그렇지 못한 환경에서는 딜링은 고사하고 순식간에 녹아내리기 쉽다.
- 맞로밍이 가능하거나 다른 라인에 힘을 실어주기 쉬운 챔피언: 로밍 관련해서 르블랑과 비슷하거나 더 뛰어난 수행 능력을 가진 경우, 위의 경우와 정반대로 르블랑의 장점을 퇴색시켜 존재 가치를 없애버릴 수 있다.
- 돌진기가 있는 챔피언: 암살자로 분류되는 르블랑 특성상 몸이 적 가까이로 쏠린다. 아무리 왜곡이 있다한들 마법사 챔피언이라 몸이 약하다. 그렇기에 돌진기가 있는 챔피언한테 잘못 걸리면 오히려 르블랑 쪽이 손해를 본다.
- 말자하: 르블랑에게 지옥을 보여주기 위해 태어난 챔피언. 물몸인 르블랑에게는 천적인 즉발 CC기가 있는데, 기절이나 속박도 아니고 무려 즉발 원거리 타겟팅 제압이고, 심지어 2초짜리 침묵도 있다. 밴시의 장막과 다름없는 패시브로 르블랑의 갱 호응 핵심인 사슬을 막을 수 있고, 심지어 공허충으로 2차 사슬도 막을 수 있다는 점도 갱 호응이 최상급인 르블랑에게는 치명적이다. Q의 포킹과 미니언 전염을 이용한 E의 견제도 굉장히 거슬리고, 무엇보다 위의 장점을 모두 빼 버린다고 가정해도 말자하의 라인 푸시가 르블랑이 가능한 모든 플레이를 봉쇄한다. 르블랑이 W-R을 써야 간신히 닿을 먼 거리에서 라인만 쭉쭉 밀어도 미드 챔피언 최악의 푸시력을 가진 르블랑은 모든 스킬을 총동원해 공허충과 씨름해야 한다. 말자하는 스킬 몇 번 써서 [31] 빅웨이브를 타워에 박아넣고 르블랑이 타워와 CS 경쟁을 하는 동안 시야를 잡고, 오브젝트를 체크하고, 상대 정글을 찾고, 심하면 로밍에 다이브까지 원하는 모든 플레이를 여유롭게 할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말자하는 픽률 1%대의 소위 말하는 장인챔이기 때문에 몇십 판을 해도 한 판 나올까 말까 한 말자하를 밴하자니 밴카드가 아까운, 그야말로 최악의 카운터. OP.GG 기준으로 말자하와 르블랑의 승률 차이는 58:42로, 사실상 이기는 게 불가능한 매치업이다.
- 르블랑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36]
- 즉발 하드 CC기가 없고 주력기의 사거리가 짧은 챔피언: 르블랑과 비슷하게 푸시를 위해선 스킬을 사용해야 해 그나마 초반 라인 관리가 되고, 강력한 궁극기나 누킹 스킬이 있어도 CC기가 없거나 뚜벅이라는 이유로 르블랑이 암살하기 쉽다.
- 왜곡(W)으로 피하기 쉬운 스킬셋을 가진 챔피언:
- 몸이 약하며 누킹이 불가능한 챔피언: 대부분의 원딜
- 신드라, 조이: 단순 1:1 라인전 수행 능력으로만 보면 이 챔피언들이 르블랑보다 우위에 있어 오히려 카운터로 여김직하지만 고티어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정글러와의 연계가 중요해지는데 이러한 측면에서 르블랑이 한 수 위에 선다. 특히 고티어의 주류 정글 중 하나인 리 신이나 렉사이와의 연계가 대단히 출중한지라 고티어나 대회 등지에서는 르블랑이 카운터라고 여겨진다. 한 번 따면 계속 킬 압박을 줄 수 있다.
7. 역사
7.1. 2011 ~ 2012 시즌
출시되자마자 궁극기가 두 번 써지는 버그로 소환사의 협곡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다행히(?) '''3시간 만에''' 버그는 픽스되었지만, 버그 떼고 봐도 스킬의 정신나간 사거리와 피해량이 여전히 끔찍했다. 결국 '''출시 3일 만에''' 성장 마나/방어력과 모든 스킬의 마나량과 피해량 모두를 깎는 대대적인 너프를 받았다. 올드 유저[37] 들 사이에서는 '3일천하, 리즈 시절 OP 삼대장' 등으로 회자되기도 하는 한때. 삼대장으로 트위스티드 페이트, 신 짜오, 르블랑이 꼽히는 편. 특히 르블랑은 저 둘보다 리즈시절이 훨씬 짧았는데, 아직까지도 그 시절이 회자되고 있을 정도니 그 악명을 알 만하다. 이 때문에 여러가지 왜곡된 루머가 나돌기도 했는데, 실제로 핫픽스 패치노트를 통해 당시 너프를 살펴보면 데미지 면에선 의외로 전 스킬 모두 5~10정도만 너프받아 아주 크게 영향을 끼친 건 아니다.(단 현재에 비해서는 매우 높은 편이고, 대신 마나소모가 훨씬 컸다.) 대신 주요 딜링 및 견제기에 침묵까지 딸린 Q의 사거리가 50정도 길었고, 당시 궁극기는 별개의 수치가 아닌 원본 데미지를 20%나 증폭시켰기 때문에 Q선마를 하고 QR의 표식을 전부 터트릴 경우 탱커조차 풀피에서 삭제시키는 정신나간 깡딜을 가졌다. 현재 제라스 Q의 최소 사거리 정도에서 견제나 암살 시작이 가능했으니 사기였음이 당연한 일. 그리고 훗날 르블랑과 마찬가지 이유로 최강, 최흉의 OP가 된 챔피언의 계보는 리워크 이후 갈리오가 계승했다.
하지만 그 이후의 솔랭 승률은 좋지 못했다. 침묵을 통한 일방적인 라인전 딜교환과 강력한 킬 캐치 능력을 보유했지만, 비슷한 스킬셋의 경쟁자가 너무 강했다. 초반 라인전 능력을 제외하면 하위호환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 물론 그러라고 있는 안티캐리 챔피언이기는 했지만, 그 초반 라인전에서 확실하게 이득을 챙겨놓지 못하면 반반만 가도 이후 존재감이 증발해버리는 수준이었다. 당시 르블랑은 보통 AP 메이지 챔피언이 가는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모렐로노미콘 같은 마나 회복/쿨감 아이템을 가는 것은 꿈도 꿀 수 없었고, 무조건 라바돈의 죽음모자/죽음불꽃 손아귀 같은 비싸고[38] 극딜 위주의 아이템을 구매해서 딜을 쥐어짜는 템트리밖에는 선택지가 없었다. 마찬가지로 스킬트리도 무조건 Q선마였으며 라인클리어를 위해 광역기인 W를 찍는 것은 꿈도 못 꿨다. 즉, 상대하는 입장에선 어떻게든 1번만 버텨내면 르블랑은 할 게 없었다. 때문에 우스갯소리로 르블랑의 카운터는 조개(음전자 망토)라는 말도 있었다.
당시 메타 또한 안 맞아서, 미드는 라이즈, 카서스, 애니비아 같이 뛰어난 라인 클리어와 더티파밍으로 성장을 빠르게 하면서 중후반 한타를 노리는 미드AP, 정글은 그런 미드 챔피언을 카운터치기 위한 마오카이, 문도 박사 같은 성장형 AP 카운터 챔피언이 대세였던지라 르블랑은 철두철미하게 상대의 성장을 틀어막지 않으면 알아서 불리해지는데다, 적 정글을 잡기도 어려운 그야말로 장점을 발휘하기 힘든 챔피언이었다.
7.2. 2013 시즌
시즌3 초기에는 지난 시즌들과 비슷했다. 칠흑의 양날 도끼를 위시한 AD템으로 미드AD캐스터가 대세가 된데다, 워모그의 갑옷 등 우수한 체력템으로 모든 챔피언들의 평균 체력이 올라간 것과 다름없는데, 반면 AP 아이템은 전반적으로 하향되어 이전보다도 상대를 원콤내기가 힘들어졌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정글 몬스터들이 이전보다 강해져서 더티파밍이 힘들어져 같은 AP챔피언들은 르블랑을 상대로 성장 및 복구가 힘들어졌다는 것.
하지만 3.9 패치에서 초반이 약해진 대신 후반이 강해지는 패치를 받으며 이런 평가는 뒤집어졌다. 궁극기인 모방의 마나 소모량이 0이 되고 스킬 피해량이 복사한 스킬의 레벨 비례가 아닌 자체 기본 피해량을 갖게 되면서 Q를 가장 먼저 올릴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 물론 7~10 중반 레벨 구간에서의 풀콤보 피해량은 무지막지하게 깎여나갔지만, 대신 W선마가 가능해지고 모방W의 피해량도 올랐기 때문에 라인 클리어가 훨씬 수월해졌다. 거기다 후반 가면 오히려 피해량이 더 높았다. 이후에 르블랑은 Q 선마 대신 W 선마, 극딜템 대신 쿨감템, 초반 압살 대신 힛앤런식 운영을 하게 되고 평가가 많이 올라 솔랭은 물론 대회에서도 밴픽률 1위를 하는 대세 챔피언이 됐다.
7.3. 2014 ~ 2015 시즌
시즌 3의 상향으로 랭크 전 구간에서 밴률 80%을 찍자 결국 4.10 패치에서 Q 스킬에 있던 '''침묵이 삭제되었다.''' 스킬명도 침묵의 인장에서 악의의 인장으로... 이 조정으로 르블랑이 암살을 시도할 때 상대의 생존기나 소환사 주문 등으로 암살에 실패하거나 콤보 도중에 반격을 받는 등 리스크가 생겼다. 하지만 이전까지 말도 안되는 사기성을 덜어내었을 뿐이었다. 너프 잠시 동안만 픽률이 저조했지, 결국 메타가 돌고 약간의 버프를 받자 도로 대세픽으로 되돌아가버렸다. 일방적인 딜교환만 없어졌을 뿐이지, W의 유틸성은 그대로였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류에서 서포터로도 가끔 잡히곤 했었다.
5.2 패치에서도 자주 쓰던 죽음불꽃 손아귀가 삭제되긴 했으나, 비슷한 AP 암살자와 비교하면 타격이 적은 편이었다. 5.6 패치에서도 모방한 인장(qR)과 사슬(eR)의 주문력 계수가 0.1, 왜곡(wR)이 0.075(...)씩 감소되었지만 영향이 없었다. 하지만 5.11 패치에서 W의 이동속도가 1600에서 1300으로, E 투사체의 폭이 70에서 55로 떨어지는 너프를 받으면서 가뜩이나 승률이 폭락했다. 심지어 E가 끊겼는지 이어졌는지를 체크하던 주기 역시 짧아져서 사거리에서 사라진 채로 사슬로 속박시키거나 하는 요행도 불가능해졌다. 그나마 5.16 패치에서 W의 속도를 1450으로 반롤백시켜주면서 최악은 넘겼다.
5.22 패치에서 오공, 샤코 등과 함께 분신의 구분을 어렵게 분신이 버프나 아이템을 가진 것으로 보이게 되는 패치를 받았다.
7.4. 2016 시즌
새롭게 추가된 특성인 '''천둥군주의 호령'''과 궁합이 좋고[39] , 핫 아이템으로 떠오른 서리여왕도 그럭저럭 좋아서 여전히 우수한 성능의 챔피언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AP템 너프와 AD템 버프로 메타가 영 좋지 않게 흘러갔다. 특히, '주문포식자 - 맬모셔스의 아귀'는 초반 AP가 AD 챔피언을 솔킬내는 것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드는데다 뛰어난 가성비로 악명이 높았는데, AP 암살자의 대표주자로 라인 주도권을 가져가야하는 르블랑에게는 큰 타격이었다. 결국 가뜩이나 나쁘던 승률은 최하위로 내려앉아버렸다.[40]
6.1 패치로 E의 투사체 속도가 1600에서 1750으로 상향되었다. 이는 모방으로 사용한 E도 적용된다.
6.22 암살자 패치의 3번째 챔피언으로 선택되었다.#
7.5. 2017 시즌[41]
암살자 대개편으로 제대로 된 혜택을 받은 수혜자이자, 프리시즌 미드라이너 필수요소급 1티어. W의 속도가 롤백된 것이 매우 컸고 변경된 패시브[42] 는 르블랑의 생존력을 높여주었다. 이전부터 단점이었던 라인클리어 능력이 좋아진 것도 희소식. 그래서 항상 하위권을 맴돌던 솔랭 승률이 개편 직후부터 중위권까지 치고 올라갔으며, 어느 정도 연구가 완료되자마자 전체티어 미드 승률 1등과 플레 이상 밴률 1등을 찍었다. '''사실상 르블랑 빼고 미드라인을 논하기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으며, 비슷한 챔피언으로 탑 카밀, 정글 렝가/아이번 등이 있다. 이후 극단적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라인전을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려대는 카타리나[43] 의 자리를 제치고 올라서는 바람에 전체티어 밴률 2등도 기록.
6.24 패치에서 바로 너프가 적용되었다. 기본 체력 재생과 성장 체력 재생이 모두 줄어들었으며, 파괴의 보주는 피해량이 증가한 대신 미니언 대상 피해량이 120%에서 80%로 감소했다. 그리고 환영 사슬의 피해량도 고 레벨 구간에서 감소했다.
추가로 6.24 추가 패치에서 너프를 받았다. 파괴의 보주가 미니언들에게 80%의 피해를 주던 것이 40%의 피해를 주도록 변경되었으며, 왜곡의 기본 피해량이 기존에는 85/125/165/205/245였던 것이 패치 후 85/120/155/190/225로 줄어들었다. 이렇게 너프한 이유는 르블랑은 로밍도 좋고 1:1에도 강하면서 공격로 미니언 정리도 수월하여 상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번 패치 후 확실히 라인 클리어 능력은 눈에 띄게 하향되었으나, 타겟팅한 챔피언을 순삭할 수 있는 흉악한 찍어내기 능력은 여전히 살아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밴률 TOP3의 변함없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심지어는 2월 3주차 기준 한국서버 플래티넘 이상 밴률 '''91.32%'''를 기록했는데, 이건 리즈 시절 제드조차 뛰어넘는 그야말로 미친 밴률.[44]
다만 LCK에서는 3승 3패로 원탑 OP 챔피언 답지 않는 낮은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고정밴 당하다가 가끔씩 강팀이 약팀 상대로 풀어주기 때문에 승률이 크게 높지 않다.
그래도 르블랑이 아주 강력한 챔피언인건 사실이고, 보다못한 라이엇이 7.3 패치에서 패시브의 초반 딜량을 대폭 너프시켰다. 7레벨 기준 기본 피해량이 130에서 90으로 40만큼 까였는데, 초반부터 스노우볼링을 굴려야 하는 르블랑을 억제하기 위한 대책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미쳐 날뛰는 르블랑이기 때문에 7.5 패치 때 '''W와 모방W의 기본대미지를 반토막, 계수는 각각 0.2와 0.3으로 폭발너프'''한다고 한다. 그대신 Q 의 미니언 클리어 데미지는 40%에서 80%로 복귀시켜 라인클리어는 W를 선마를 하게 되면 대미지가 확 줄어들어 라인전 자체가 성립이 되질 않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Q를 선마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W의 쿨다운이 지나치게 길기 때문에 라인 클리어 자체가 불가능하다. 르블랑 플레이어들은 망했다고 아우성이고 원딜 메인들은 아주 신이났다.
3월 24일 오전 기준 한국 서버 승률 41.40%, 북미 서버 승률 44.1% 로 너프 직후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시궁창이다. w의 심한 너프로 인해 후반 유통기한이 더욱 심해졌고 딜사이클이 거의 박살났다. 그와는 별개로 밴률은 여전히 상위권에 속한다는게 아이러니. 3월 4주차 기준 여전히 전구간으로는 밴률 3위다. 그러나 이것은 전구간 기준일뿐 플래티넘 이상에서는 밴률 top5에서 내려왔다. 하위티어에서는 르블랑이 여전히 양학을 할 수 있고, 저티어에서는 기본적으로 암살자에 대한 공포가 있어 밴률이 높은 편이다. 아군 미드 라이너가 미숙해서 킬을 헌납하거나 적이 부캐 혹은 대리기사일 경우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성장하기 때문. 제드, 르블랑 등은 패치 불문하고 대체로 밴률이 높았다.
너프를 먹은 뒤에도 LCK 기준으로 3번 등장했는데[45] , 승리를 차지한 엣지와 폰은 마법공학 총검을 첫 아이템으로 구매하는 템트리를 선택했다[46][47] . 부족해진 딜을 총검의 고유 사용 효과로 커버하려는 선택으로 보인다. 덤으로 흡혈 효과로 인해 생존성도 조금이나마 올라간다. 그 뒤로도 해외 리그 플레이오프, 롤챔스 승강전, MSI 등에서도 꾸준히 등장하는 등 솔랭 승률은 바닥을 찍고 있지만 대회에서는 여전히 쓸만한 픽으로 인식되고 있는 듯하다.
7.9 패치에서는 성장 마법 저항력이 없는 챔피언들을 대상으로 성장 마법 저항력을 0.5 추가시켜주었다. 르블랑도 수혜 대상이므로 스탯 버프를 받은 셈.
요약하자면 너프 전에는 어떤 상황에서든지 매우 다재다능한 챔피언이였다면 현재는 조건에 따라서 여전히 쓸만한 챔피언이다. 5월 2주차 기준으로는 마스터와 챌린저의 픽률, 승률 모두 50% 이상으로 준수한 편이나 플래티넘 이하로 가면 급격하게 하락하는 현상을 보이는데, 오리아나 같은 고숙련 픽으로 변화한 셈. 유저들이 너프 이후의 운영에 적응했는지 전체 티어 기준 승률은 바닥이지만 플래티넘 이상에서는 7.8, 7.9패치로 넘어올 수록 승률을 많이 회복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너프 전 아무렇게나 꺼내들어도 모든 티어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였던게 사기였던 셈. 너프 이후로도 고티어에서는 잘만 쓰는 픽인지라, 결국 너프 직후의 아우성은 일반 유저 입장에서의 불만이고 라이엇 입장에서는 필요한 너프였다고 할 수 있다. 너프를 해도 상위권과 대회에서 잘 쓰는데 너프를 안 했다면 어떻게 되었겠는가.
7.16 패치에 Q가 미니언에게 튕기는 데미지가 60% 로 너프 되었다. 이후 라인클리어 능력이 약간 줄어들었다.
그 영향인지 7.16 패치 이후 플레티넘 이상 경기 기준 르블랑의 승률은 47~48%로 내려왔다. 물몸으로 인해 삐끗하면 나락으로 가는 라인전, 패시브와 사슬의 1.5초의 딜레이가 있는 암살, 패시브의 5초 쿨타임으로 인한 현자타임 등 복합적인 문제가 드러난 것. 실제로 현재 르블랑은 어마어마하게 성장하지 않은 이상 마법 저항력을 갖추기 시작한 탱커, 세미탱커는 물론이고 주문 포식자 혹은 수은 장식띠를 장비한 원딜조차 암살하기 힘든 처지이다. 심지어 원딜이 잘 컸거나, 향로 등의 보조가 더해지면 패시브, 사슬의 1.5초 딜레이간 원딜이 르블랑을 먼저 죽여버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7.6. 2018 시즌
다른 암살자들처럼 이전 천둥 군주의 호령을 계승하는 감전이라는 잘 어울리는 신규 룬을 얻었다. 물론 마법 룬의 죽창이나 초시계, 존버 등 메타의 최대 수혜자는 아니었지만 그리 손해본 것도 아닌 편. 이전의 불타는 향로 메타가 끝났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반사이익을 얻은 셈이었다.
그러다 8.8 패치로 6.22 이전의 스킬셋으로 '''롤백'''되었다. 렝가, 코그모 등과 같이 실패한 리메이크로 판단한 듯. 물론 능력치가 스킬의 세세한 수치는 어느 정도 변화가 있었다. 패치 직후에는 승률이 미드 챔피언 중 최하위권까지 하락하였으나 패치가 점차 진행되고 메타가 미드와 정글에 힘을 실을 수 있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면서 픽률과 승률이 준수하게 자리잡은 상위권 챔피언으로 다시금 도약하게 되었다.
8.11 패치에서 르블랑이 W 왜곡 사용 후 R로 모방한 왜곡, 또는 R로 모방한 왜곡 사용 후 W 왜곡 사용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예약할 수 있게 되었다.
2018 롤드컵 8강부터 8승 전승을 기록했다. 2018 시즌 롤드컵 우승팀의 미드라이너 송의진은 아예 카운터가 전무한 대놓고 OP라며 못박는 인터뷰까지 했다.
8.22 패치에서 W 왜곡의 피해량이 모든 스킬 레벨 구간에서 10 감소하는 하향을 당하였다. 사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 치곤 솜방망이같은 너프로 보이지만, 앞으로 있을 프리시즌 패치로 인해 르블랑을 상대하는 체력이 약한 챔피언이 게임에서 마법 저항력을 상당히 증가시킬 수 있게 되고, 이로 인해 르블랑이 간접 너프를 당한다는 점을 감안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프리시즌 이후로도 르블랑의 강세는 계속 이어졌다. 결국 8.24 패치에서 W 왜곡의 쿨타임이 14/13/12/11/10초에서 18/16/14/12/10초로 1레벨에선 4초나 증가하는 너프를 받았다.
7.7. 2019 시즌
9.2패치에서 르블랑의 주력 아이템중 하나였던 모렐로노미콘이 너프를 먹으며 왜곡 딜너프, 쿨너프에 이어 3단 너프를 받게되었다. 그러나 다른 마법사들도 주로 가던 템 중 하나기도 해서 타격이 크진 않다.
여전히 밴률도 높은 편이고 픽률도 좋은 편이지만 예전 르블랑만큼 강력하진 않아서인지 승률은 그저 그런 편이다.
9.5 PBE 패치에서 성장 체력이 92에서 87로 너프를 먹었다. 그러나 곧 롤백이 되었다.
9.6 패치에서 Q 악의의 인장의 주문력 계수가 0.4에서 0.3으로 너프되었다. 인장을 터뜨릴 경우의 계수도 0.1 낮아져 콤보를 때려박을 때 주문력 0.2만큼의 딜 손실을 보기 때문에 상당히 큰 너프라 볼 수 있다. 다만 모방을 사용하였을 경우의 계수는 그대로이다.
이 너프의 여파가 굉장히 커서, 대회에서는 여전히 잘나오는 편이지만 솔랭에서는 50% 근처를 간신히 유지하던 승률이 폭락해버려 미드 챔피언중 최하위권에 위치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OP시절의 임팩트와 대회에서의 활약때문에 밴픽률을 여전히 높은편. 너프 이후 르블랑은 라인전능력이 약화되어 E를 활용한 갱호응빨로 먹고사는 미드챔피언이 되어버린 셈.
9.14 패치에서는 E 환영 사슬로 속박한 대상에 대해 속박 지속시간 동안에도 절대 시야를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9.15 패치에서 E 환영 사슬로 적을 속박 시켰을 경우의 피해량이 모든 스킬 레벨에서 증가하였다.
9.16 패치에 Q 악의의 인장 스킬의 주문력 계수가 0.1 증가하였다. 인장 폭발 피해의 주문력 계수 또한 0.1 증가하였다. 연속으로 꽤 큰 버프를 세 번이나 해줬고, 다가오는 롤드컵 시즌에서 큰 영향을 끼칠것으로 보인다.
7.8. 2020 시즌
시즌 초에는 괜찮았다. 미드 라이너라 게임을 터트리기도 적합하고, 르블랑의 W 무빙을 저티어에서는 막아내기가 쉽지 않아 대리기사나 부계정 양학챔으로 사랑받는 것도 여전했다. 하지만 이런 경우를 제외하면 숙련도를 요구하는 픽인 것과 더불어 리메이크 롤백 이후 고질적인 챔피언의 한계인 라인 클리어가 힘들다는 점 때문에 솔랭 전체 승률은 낮은 편에 속했다.
거기다가 성장형 정글러 메타로 바뀌자 평가가 더 떨어졌다. 원래부터 육식 AD 정글러와의 궁합에 크게 의존하는 픽이기 때문에, 갱킹 자체가 메리트가 떨어지고 AP 정글이 득세하자 르블랑을 쓸 이유가 사라진 것.
10.22 패치로 시즌 10 첫 밸런스 변경을 받아 소폭 상향되었다. E 환영 사슬의 적중 시 피해량과 속박 피해량이 각각 전 구간 10 증가, 마나 소모량 20 감소이다. 속박까지 맞혔을 경우 피해량이 20 증가한 것이기 때문에 초반 르블랑의 누킹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마나 감소로 인해 유지력도 이득을 봤다. 이로 인해 전체 성적은 약간 개선되었으나, 개편될 예정인 아이템들이 르블랑에게 유리한 게 없어서 프리시즌의 전망은 오히려 어두운 편.
7.9. 2021 시즌
쿨감이 스킬 가속이라는 시스템으로 바뀌면서 쿨감에 의존하는 대다수 마법사들 중에서도 특히 피해를 많이 보았다. 라이엇의 의도는 평균 DPS와 쿨감을 등가속 관계로 고친다는 명분이었지만, 쿨감이 절실한 르블랑은 쿨감을 필요한 수준까지 확보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아이템이 많아져서 다시금 유통기한이 생겨났다는 평가를 받았다.[48] 그나마 루덴의 고유 능력인 전설급 아이템 중 한 개당 마관 5가 추가된다는 점은 마관이 필요했던 르블랑에게는 좋은 소식이었으나, 그 밖의 다른 모든 메타가 르블랑에게 불리하게 돌아갔기 때문에 실로 오랜만에 40분 이후 극후반 승률이 대폭락하며 U자 그래프가 무너지기 시작했고, 10.25 패치까지 47~48% 승률대에 머물며 대리기사나 부계들의 단골 양학챔이라는 기믹만 더 굳건해졌다.
다행히도 11.1 패치에서 탱커들이 전반적으로 너프되고 치유 감소 효과가 버프되며 르블랑에게 아쉬웠던 점들이 대폭 개선된 결과, 50% 승률을 회복하며 극후반 승률도 다시 상승해 U자형 그래프가 부활했고, 양학이 아닌 정상적인 랭크 게임에서도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뒤이어 11.2 패치에서 성장 체력이 92에서 97로 증가하고 Q의 마나 소모량이 높은 레벨 구간에서 감소해 사용 편의성이 더 올랐다.
8. 아이템, 룬
'''룬'''
- 지배
- 마법
- 영감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반지
- 부패 물약
- 암흑의 인장
- 도란의 검
'''핵심 아이템'''
- 사라진 양피지 - 루덴의 폭풍
- 망각의 구 - 모렐로노미콘
- 마법사의 신발
- 밴시의 장막
- 존야의 모래시계
'''공격 아이템'''
- 라바돈의 죽음모자
- 공허의 지팡이
- 메자이의 영혼약탈자
8.1. 비추천 아이템
- 공격력/공격 속도 아이템
- 여신의 눈물
- 라일라이의 수정홀
- 리치베인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미드
르블랑은 초중반 지향 메이지 챔프이다. 후반으로 가서 밴시 등의 마방템이 늘어나면 단일딜 위주이고 하드 CC기가 조건부 속박 뿐인 르블랑의 기여도는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때문에 적극적인 운영이 요구된다.
초중반에 강한 장점을 끌어내서 이 구간에 최대한 이득을 봐야 한다. 속박을 갖고 있긴 하나 조건부이고 유일한 광역기인 왜곡은 '''암살자 중에서는 물론이고 LOL 전챔프를 통틀어서 하위권 체력을 가진 르블랑이 직접 몸통 박치기를 해서''' 공격하는 형태라 다시 돌아올 수 있긴 하지만 상당히 높은 위험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이러한 스킬 구성을 갖고 있는 르블랑의 특성상 후반엔 여타 미드 AP챔프들에 비해 기여도가 떨어진다.
라인전이 시작하면 먼저 상대의 챔프 픽과 룬/특성을 보고 솔킬각이 나오는지 계산을 하자. 2~3렙, 6렙에 의외의 딜로 솔킬을 낼 수 있는 타이밍이 한 번씩 나오는데, 이 타이밍에 승부를 걸어서 이득이 나오면 좋지만, 만약 손해를 보게 된다면 정말 끝도 없이 말릴 수가 있으므로 견적을 잘 내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6렙까지는 Q에 2~3개의 스킬 포인트를 투자하고, 도란링 1개에 사라진 양피지 정도를 올린다. 정말 라인전이 너무 힘들어서 마방을 올리지 않으면 솔킬각이 나올 정도가 아니라면 르블랑에게 필요한 것을 두루 갖춘 루덴의 메아리를 우선적으로 올리는 것이 낫다. Q스킬에 2~3포인트를 투자하지않고 빠르게 W를 찍어주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극단적으로 흥한 경우에는 쿨감과 마나재생을 최대한 빨리 확보하고 미드 라인을 밀어놓은 다음 강력한 데미지를 바탕으로 로밍을 가거나 적정글에 와드를 설치하고 대기하는 플레이를 하면 게임의 주도권을 쉽게 잡을수 있다.
그리고 르블랑은 로밍에 강하기 때문에 최대한 로밍을 가줘야 한다 . 계속해서 상대방을 따내는 것도 좋겠지만, 상대 미드가 솔킬을 따일 만한 챔프가 아니거나 극단적으로 사린다면 로밍과 소규모 교전, 매복했다가 잘라먹기 등등이 중요해진다. W를 마스터했다면 쿨이 10초 이고 어떤 방식으로든 쿨감이 40%라면 '''6초'''로 가히 카사딘 수준의 기동성을 자랑하고, 특유의 폭딜 능력과 의외로 준수한 E의 CC능력 덕분에 호응이 다소 미흡해도 쉽게 킬을 따낼수 있다. 3렙 궁극기의 쿨타임은 30초로, 쿨감 40%와 궁극의 사냥꾼까지 모두 합쳐지면 매우 짧은 편이다. 짧은 쿨타임을 잘 활용하여 타 암살 챔피언[50] 과 다르게 후반 한타에서 2번의 암살 및 어그로 핑퐁을 하는 방법도 있다.
10. 다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받는 피해 15% 감소, 주는 피해 15% 증가라는 강력 한 버프를 받고 있다.
본래 칼바람에선 나쁜 챔피언이었는데, 라인전에서 상대를 압살하고 아이템 격차를 벌려 이득을 굴리지 못하면 힘이 빠지는 챔피언인데 칼바람에서는 라인전의 개념이 아예 없고 시작부터 템이 제대로 나오지도 않은 상황에서 르블랑에게 불리한 5대5 한타를 해야하기 때문으로, 르블랑만의 왜곡 플레이 말고는 뾰족한 수가 없다. 템이 나오지 않았을 때는 암살은 커녕 견제도 제대로 못하고 포킹을 하자니 적에 소라카나 소나같은 힐러가 있으면 통곡의 벽 강림. 표식 스펠의 등장도 제대로된 하드CC기가 없고 W라는 이동기가 있는 르블랑에게 큰 도움이 되진 못했다.
또 표식 스펠이 존재한다는 것도 단점 중 하나이다. (다른 챔피언을 공격하려고 w를 사용 → 내가 돌아올 자리에 상대가 눈덩이를 던져놓음 → 내가 원위치로 돌아오자마자 눈덩이에 맞음 → 스킬 없는 상태에서 무방비로 얻어맞음) 이런 상황이 꽤나 자주 찾아오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받는 피해 15% 감소, 가하는 피해 15% 증가 버프를 받고 난 후 위에 서술한 불리한 운영을 메꿀 정도로 딜교 이득을 압도적으로 볼 수 있게 되어 상당히 좋아졌으며, 플레이어의 기량 및 조합에 따라 혼자서 캐리까지 가능하다. 좀만 성장해도 멀찍이서 WR로 다가와 QE를 맞추고 도망가는데도 원딜이나 메이지는 반피상태가 되어 한타가 불가능해질 지경이며, 이에 몇몇 칼바람 유저들은 실제 고인급 챔피언에 비해 과하게 버프를 먹었다며 롤백하라는 의견도 꽤 많아졌다.
AP가 모자라도 깡딜은 기본적으로 괜찮고 칼바람은 처음부터 5대 5 전면적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유통기한은 어차피 의미가 없기도 하다. w → q → e → w로 깔짝대다가 상황봐서 콤보넣어 잘라버리는 플레이로 하는 것이 좋다. 표식 스펠을 들면 표식 적중 → 아무데나 w 사용 → 표식으로 돌진 → 남은 스킬로 구타 → 좀전에 썼던 w로 원위치 라는 허세 끝판왕급 포킹이 가능하다.
칼바람에서는 협곡과는 달리 암살각이 쉽게 나오지 않기 때문에 마나 걱정이 덜 한편으로 신화템을 밤의 수확자로 가는 경우가 많다. 밤의 수확자를 끼면 W의 몸통박치기 공격력이 확연히 상승해서 물몸들을 빈사상태로 만들 수 있다.
10.2. 전략적 팀 전투
2코스트이면서 3가지 시너지를 가지고 있어 조합에 유연성을 더해준다. 대신 자체적인 성능은 좋은 평가를 못받는다.
10.3. URF 모드
입히는 피해량 10% 증가의 상향이 되어 있다.
롤백 이전의 르블랑도 패시브, 즉 인장이 우르프의 쿨감이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URF치고는 빠르게 적을 죽일 수가 없었고, 템포가 빠른 URF에선 약한 캐릭터로 평가받았다.
롤백 이후로도 2019 시즌 기준 45% 전후의 최하위권에 자리잡았다. Q만 반복해도 인장을 터트릴 수 있으며, 일반 협곡 플레이와 마찬가지로 WER로 URF에서도 상대를 농락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며, 이 플레이가 가렌 등 몇몇 op 챔프에 치명적 상성으로 작용한다는 장점이 있으나, W를 4초내로 재사용해 되돌아 가지 않으면 4초간 딜링기로도, 다른 방향으로도 쓸 수 없다는 점이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1시즌부터는 치트키급 성능으로 1티어에 안착했다. 신화급 아이템 성능에 힘입어 탱커고 딜러고 박치기한방에 죽이거나 80% 이상의 체력을 훅 날려버릴 수 있는데다 쿨이 짧아 빠지는 데에도 부담이 많이 없는 우르프 시너지와 상향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URF에서 몸을 들이밀어 딜링하기 부담스럽다면 칼날비-크라켄을 필두로 한 AD 치명타 트리를 가도 된다. 기동력을 이용해 온전한 치고빠지기가 가능해서 일방적으로 평타를 때리며 농락할 수 있다. 적이 논타겟팅, 근접 위주의 구성이라면 재미를 꽤 볼 수 있다.
11. 스킨
스킨복은 준수한 편. 그러나 초기에 출시된 챔피언이기에 모델링과 애니메이션이 낡았기 때문인지, 악의 여단부터는 스킨마다 개별 애니메이션을 가진다.
11.1. 기본 스킨
예나 지금이나 배경은 어둡지만 바뀐 스플래시 아트의 명도가 좀 더 높다.
여담으로, 르블랑의 다른 이름중에 하나가 창백한 여마법사인데, 일러스트에서나 인게임에서나 구릿빛 피부를 자랑한다
11.2. 사악한 르블랑(Wicked LeBlanc)
101마리 달마시안의 크루엘라 드 빌의 패러디.
4월 8일 6.7 패치때 중국 일러스트로 교체되었다.
망토도 긴 옷깃도 머리장식도 없는 스킨이라 르블랑의 몸이 더 얇아보인다.
11.3. 마술사 르블랑(Prestigious LeBlanc)
모티브는 DC코믹스의 여성 마법사 캐릭터 자타나.마술사 르블랑은 승객으로 가득찬 여객기를 사라지게 한 후로 국제적인 지명수배자가 되었습니다. 승객들이 어디로 갔는지, 어떻게 다시 돌아오게 만들지는 르블랑도 모르죠.
2016년 7월 27일 수요일에 6.15패치로 새로 그린 일러스트로 변경되었다. 귀여운 토끼 포로가 인상적. 뒤에 자세히 보면 르블랑의 환영이 보인다.
11.3.1. 크로마
7.2 패치에서 팝스타 아리와 함께 크로마가 추가되었다.
11.4. 산타 르블랑(Mistletoe LeBlanc)
2011 크리스마트 이벤트 기간동안 한정 판매했고, 2012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기간과 2013~2014년 설맞이 축제 기간 동안 한번 더 판매했다.선물을 주고받는 눈맞이 축제 기간에는 사람들이 경계를 풀기 때문에 르블랑의 사악한 환영들이 더 강력해집니다. 그녀의 매혹적인 외모는 더 많은 피해자를 끌어모으고, 그들은 르블랑의 기괴한 놀이 속 장기말이 됩니다.
사실 영어 원문은 '겨우살이 르블랑'이다. 서양 쪽에는 크리스마스에 겨우살이 밑에 있는 소녀한테는 키스해도 된다는 풍습이 있어서 붙은 이름인 듯. 한국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풍습이라 적당히 산타로 바꿔서 번역한 듯 하다.
11.5. 까마귀 환영 르블랑(Ravenborn LeBlanc)
2014 할로윈 축제에 발매된 스킨. 평타와 스킬 투사체의 사운드가 바뀌고 색도 전부 연녹빛으로 변하며, 모방을 이용해 강화한 스킬의 경우 스킬 투사체의 색이 전부 진분홍색으로 바뀐다. 귀환 시 지팡이의 까마귀 부분을 망토로 가린 뒤 다시 보여주며 까마귀 장식을 진짜 까마귀로 바꾼다.스킬 이펙트가 바뀌는 르블랑 스킨중 퀄리티도 매우 뛰어나 인기가 폭발하는 중이다. 스킬 이펙트가 단조롭고 흐릿하며, 사운드가 다른 스킨에 비해 크지 않아 상대하는 입장에선 까다로운 편이다. W와 R 포인트의 색깔과 E의 색깔도 바뀌어서[52] R을 사용했는지 W를 사용했는지 상대방이 알기 힘든 장점 아닌 장점이 있다.연례행사에서 다른 상류층 인사들의 코를 납작하게 누르는 것만큼 르블랑이 좋아하는 건 없습니다. 게다가 축제 기간에 가장 멋진 마녀로 변신한다면 가든파티에서 뒤 쿠토 가문보다 돋보일 수 있겠죠.
975RP로 아래의 나무정령 르블랑보다 가격이 낮다. 매년 할로윈 기간[53] 에 언더월드 오공 등 할로윈 스킨들과 함께 판매하니 구매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10월 중순까지 기다리도록 하자.
11.6. 나무정령 르블랑(Elderwood LeBlanc)
'''어디, 대답해 봐라.
여행자여, 발길을 멈추어라.
이 곳을 지나가려면 내 질문에 답을 해야만 할 터-
지체할 새는 없다.''''''모두가 알고 있는 그 이야기
고대의 숲 속엔
위험에 처한 자들을 돕는
선한 정령이 있다지.''''''그런데 그 이야기엔
끔찍한 운명의 정령도 등장해.
일단 마주하면
도망칠 길이 없다더군.''''''자, 이 고대의 숲에 숨어 있는 난
어떤 요정일까?
둘 중 하나일 수도
둘 다일 수도 있지.''''''마음을 정해라, 여행자여
내 수수께끼는 여기까지다.
여기에 머물겠느냐?
아니면... 도망치겠느냐?'''
''나무정령 르블랑의 스킨 배경 스토리''
까마귀 환영 르블랑을 기점으로 약 1년 5개월만에 출시된 르블랑의 첫 임페리얼급(1350RP) 스킨이다.악의 여단이 처음 힘을 얻었을 때 그들은 나무정령들이 가진 생명의 마법을 갈망했습니다. 그 힘으로 사악한 후원자들을 부활시킬 수 있다고 믿었죠. 악의 여단은 태초의 숲을 침략해 그곳을 무참히 파괴했지만... 한 숲의 정령이 맞서 싸웠고, 그들의 목숨과 마법, 심지어 이름까지 빼앗아 버렸습니다.
모티브는 아마도 DC 코믹스의 포이즌 아이비
나무정령 스킨 시리즈중 최초의 여성 챔피언이며, 인간형 챔피언이다.[54] 역시 르블랑 스킨답게 상당히 섹시한 스킨이며, 외모는 강의 정령 나미와 모델링과 색감이 비슷한 이유인지 살짝 강의 정령 시리즈로 보일 수도 있다. 스킨 세계관이 추가되면서 악의 여단 스킨 시리즈와 같은 세계관임이 밝혀졌다.
W 스킬과 W+R 스킬, 귀환 모션에선 뒤에 달린 날개를 펄럭거리며 날아다닌다. 이펙트는 상당히 이쁘지만, 진짜 스킨 모델링을 보면 살짝 무서울 정도로 눈이 새까맣고 날개가 나방을 연상시킨다며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평타 소리가 매우 찰지다.
11.7. 프로그램 르블랑(Program LeBlanc)
8.22 패치 기간 중 출시된 스킨. 목소리에 기계음이 추가된다.외교 소프트웨어 아바타로 판매되는 르블랑은 사실 인간 사용자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첩보용 인공 지능입니다. 오직 속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르블랑은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 여러 곳에 침투해 조용히 최종 명령을 기다립니다.
왜곡(W)을 시전한 위치에 남는 표식에 르블랑의 홀로그램 잔상이 추가된다. 귀환 시 망토의 깃 부분을 분리하여 태블릿 PC처럼 사용해 머리를 바꾸다가 원래의 머리를 선택하고 귀환한다. 패시브가 발동될 때 글리치 이펙트가 멋있게 나온다. 사망 시 홀로그램으로 구성 된 머리가 사라지면서 쓰러진다.
분신이 본체와 매우 유사하다. 아군의 시야에서 몸체가 노란색인 르블랑이 본체니 알아서 잘 구분하자. 분신은 일그러지는 이펙트가 있긴 하지만 급하게 보면 헷갈릴 때가 있다. 스킬 사용 시 효과음엔 기계음이 섞여서 들린다. 기본 스킬의 색깔은 초록색, 궁극기의 색깔은 노란색이다. 모르면 기본 스킬과 궁극기를 구분할 수 없다는 장점 아닌 장점도 있다. 참고로 유저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매우 심하게 갈리는 스킨이다.
11.7.1. 크로마
스킨과 동시에 크로마도 추가되었다. 이미지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단독으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사람만이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특히 우측 하단의 에메랄드 색상은 파트너 전용 인플루언서 콘텐츠 시청자 증정품 크로마이다. 오직 콘텐츠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만이 자신의 시청자들에게 증정할 수 있다. 이 파트너 전용 크로마는 2019년부터 파란 정수 상점이 열릴 때마다 10,000 BE에 구매할 수 있다.
11.8. iG 르블랑(iG LeBlanc)
전체 일러스트
'''2018 시즌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인 IG의 미드라이너 Rookie에게 헌정된 스킨.'''
역대 우승팀 스킨 최초로 단독 일러스트를 가지는 스킨 중 하나. 본서버에 출시되기 직전, 일러스트가 약간 수정되었다. 2018년 롤드컵 미드라인의 대표 챔피언이자 루키가 4강 G2전에서 블루팀 1픽으로 가져갈 만큼 애용했던 챔피언이었기에 모두가 예상한 스킨. 스킬 사용감이 굉장히 가벼운 느낌이다. 루키는 2019 MSI에서 이 스킨을 사용하며 게임을 하드 캐리하였다.
루키가 롤드컵 우승 스킨으로 르블랑을 고른 이유가 페이커와 연관되있다.
녹서스 소속 챔피언들 중에서 2번째로 우승스킨을 얻은 챔피언이다.[55]
11.9. 악의 여단 르블랑(Coven LeBlanc)
악의 여단 스킨 트레일러검은 두루미의 노래와 나무정령들이 모인 아주 깊숙한 곳에 오랫동안 갇힌 거대한 심장은 잊힌 옛 선율처럼 르블랑을 찾아왔습니다. 그녀의 자매들은 숲의 수호자들 앞에 무릎을 꿇었지만 르블랑은 자신의 목적을 이뤘고, 이제 그녀의 후원자가 어두웠던 긴 잠에서 몸부림치며 깨어나기 시작합니다.
10.8 패치 기간 중 추가된 스킨. 일러스트 뒷편에는 거울 속에 사악한 표정을 짓는 르블랑, 악의 여단 자이라와 모르가나가 있다.
W 돌진 시 몸과 지팡이를 더 숙이고, 망토도 몸에 붙어서 쭉 뻗어있기 때문에 더 부드러워 보인다. WR 사용 시 굉장히 부드럽게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색도 잘 보이지 않고, 사용 위치에 남는 환영도 다른 스킨에 비해 뚜렷하다.
목소리에 에코가 생기며, 서사급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대기 애니메이션과 사망 포즈를 갖는다. 하품하던 애니메이션은 한 바퀴 슥 도는 것으로 변경된다. 이러한 모습과 프레스티지 에디션 느낌의 배색 때문에 서사급 퀄리티를 넘어섰다는 평이 많다.
악의 여단과 나무정령 스킨 시리즈의 세계관이 같음에도 불구하고 나무정령 르블랑과 악의 여단 르블랑 스킨이 둘 다 존재한다. 나무정령 르블랑의 스킨 스토리, 악의 여단 모르가나와 르블랑의 상호작용 대사[56] 로 알 수 있듯이 악의 여단 르블랑을 처치하고 모습과 이름, 힘을 빼앗은 것이 나무정령 르블랑이다. 그러나 후원자의 손길로 악의 여단 르블랑이 다시 부활한 것으로 보인다.
11.9.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루비 크로마는 세트 구입을 하였을 경우에만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에메랄드 크로마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파트너 프로그램에 지원한 컨텐츠 크리에이터 전용이다. 컨텐츠 크리에이터에게만 지급되며, 해당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시청자들에게 증정할 수 있다. 해당 크로마로 인해 르블랑은 최초로 파트너 프로그램 전용 에메랄드 크로마를 2개 보유한 챔피언이 되었다.
11.10. 챔피언십 르블랑(Championship LeBlanc)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 기념 스킨으로 10.19 패치 기간 중 출시되었다.상하이에서 열리는 2020 월드 챔피언십을 기념하는 스킨
다른 챔피언십 스킨들과는 달리 현대적인 느낌을 살려낸 색다른 챔피언십 스킨이지만, 기존의 느낌을 좋아하는 유저들도 있기에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린다.
악의 여단 르블랑과 마찬가지로, 서사급이지만 고유한 대기 애니메이션과 사망 포즈를 갖는다. 또한 W 모션도 악의 여단 르블랑과 동일하다.[57]
월드 챔피언십이 10주년을 맞았기 때문에, 귀환과 스킬 이펙트에 10을 나타내는 로마 숫자 X가 등장한다.
11.10.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새로운 느낌의 챔피언십 스킨인 만큼, 기존 챔피언십 스킨들이 가지고 있던 금색 크로마가 추가되지 않고 대신 다양한 색감의 크로마가 3개 추가되었다.
루비 크로마의 경우 세트 구입을 하였을 경우에만 획득할 수 있다. 루비 크로마의 머리 색과 의상을 보고 워크래프트의 화이트메인이 생각난다고 하는 유저가 많다.
12. 기타
풀네임은 "에밀리아 르블랑"(Emilia LeBlanc)이지만, 이 이름도 검은 장미단 수장에게 전승되는 가명으로 알려져 있다. 르블랑이라는 캐릭터 명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동명의 환술사 캐릭터에게서 온 것으로 보인다. 모리스 르블랑과도 무관하지 않은 듯. 녹서스에서 생존하기 동영상에서 삼인체제 중 책략을 담당하는 인물이 '얼굴 없는 자'라고 하는데, 후에 밝혀지는 Q&A에서 르블랑을 비밀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이랬다고 한다. 이로서 다리우스가 힘, 스웨인이 예지력, 르블랑이 책략을 담당하는 체계가 된 것으로 보인다. 업데이트된 배경에 의하면 르블랑은 '''몇 세기를 살아온 마법사'''이며 한때는 '''모데카이저의 측근'''이었는데, 그를 배신하고 녹서스 건국에 큰 영향을 미친 개국공신격 인물로 드러났다.
다른 녹서스의 인물들과는 다르게 목적과 의도, 행동 동기와 이유 등 모든 것이 모호하기 짝이 없는 인물이다. 모데카이저를 배신한 이후 검은 장미단을 만들어 환술을 통해 룬테라 이곳저곳에서 전쟁을 조장했고, 현재는 녹서스의 뒷편에서 암약하며 불멸의 요새를 관리하는 동시에 스웨인과 대립하고 있지만 그 의도도 목적도 현재는 뚜렷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모데카이저를 완벽히 봉인하려는 의도도 아닌 것이, 매개체인 갑옷과 연결점인 영혼의 샘은 르블랑에 의해서 파괴되지 않고 통제되고 있는 상황. 거기에 업데이트된 모데카이저의 배경 이야기에서 르블랑이 모데카이저를 몰락시킨 것이 아니라 모데카이저가 몰락을 위장하여 영혼 세계로 귀환하기 위해 르블랑을 이용했다는 것이 밝혀지며 그녀의 진짜 목적은 더더욱 미궁에 빠졌다. 이는 자신을 복제하고 수없이 모습을 바꿔 자신의 정체성을 기억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장문 배경의 첫 문장에 적힌 것 처럼 르블랑 특유의 "모호함"을 부각시키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
구 설정에선 르블랑은 사실 대대로 물려받는 직책명이고 현재 르블랑의 본명은 이베인(Evaine)이며[58] 물려받은 시기가 불확실한 탓에 현재는 환술로 모습을 속이고 있는 할머니인듯한 분위기를 풍겼지만[59] 설정 변경으로 진짜 장수한 1인 마법사로 변경되었다. 지금은 폐기된 유니버스 이전 저널의 스토리에서는 자르반 4세로 변장해 데마시와와 녹서스의 전쟁을 유도하려 하거나 저널 오브 저스티스를 통해 카시오페아에게 암호 메시지를 보내는 등 음지의 환술사다운 음험한 모습을 보여주었었다.
IEM Cologne 3일차 - ESC Ever vs QG 전 4번째 경기 전 퀴즈로 르블랑의 본명을 알아맞히는 문제가 나왔다. 클템, 김동준조차도 답을 알지 못했다. 전용준 캐스터는 아니 본명이 있으면 왜 르블랑이라 부르냐고 조곤조곤 화냈다.
스웨인과는 협력 관계에 있는 상황이었으나... 녹서스 유니버스 패치와 스웨인 리메이크 이후 사실상 적과 협력한다는 불편한 동맹 관계가 되었다. 리워크 이후 스웨인 대사를 보면 암살자도 종종 보내는 모양. 한국 번역 한정으로 서로 대화할 때는 의외로 서로 깍듯이 존대를 쓴다. 고상한 느낌의 귀족 커플이기 때문인지, 둘을 엮어 그린 팬아트도 종종 보인다.
앞서 설명했던 흉악한 성능과는 다르게 목소리는 매우 달달한 편으로, 아리, 미스 포츈과 함께 호평받는 음성의 여챔프이다.
성능에 비해 자주 언급되진 않지만[60] 기본 외형도 미형에다 외형도 노출도가 무척 높다. 은근 색기를 강조하는 건지는 몰라도 스킨들 대부분이 레오타드 형태의 하의실종 패션이 유독 많은 편.
2012년 12월 6일, 프리시즌 패치와 함께 일러스트가 변경되었다.
잘못 키워주면 높은 확률로 게임이 터져버리기 때문에 천상계에서는 밴픽률이 꽤 높은 편이다. 여러 명의 선수가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뭐니뭐니 해도 르블랑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다름아닌 페이커. 아예 '페블랑'이라는 다른 명칭으로 쓰일 정도로 유명하다. 2015 MSI 결승전에서 허원석의 모르가나를 필두로 한 카운터픽에 패배하기 전까지 르블랑을 잡은 방송 경기에서 12승 무패를 달리고 있었고,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개막전에서 펜타킬도 기록한 적이 있다. 페이커 스스로도 르블랑을 가리켜 "인생챔프"라고 얘기할 정도로 숙련도의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공교롭게도 2018 롤드컵에서는 우승후보라고 점쳐지던 kt와 RNG를 둘다 8강 5세트라는 문턱에서 탈락시킨 챔피언이 되었다. 매 정규시즌 페이커가 부진할 때에도 르블랑이 픽창에 올라오면 많은 사람들을 기대하게 만드는 페이커의 시그니쳐 픽이다.